캐리어 인버터는, 현존하는 인버터 중 그나마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인버터” 체계를 갖췄다고 생각한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반버터와 같은 제품들은 캐리어의 '독립형'의 제품처럼 냉동기는 인버터 제품, 증발기와 팽창밸브는 정속형과 다르지 않다. LG 사의 인버터가 대표적인 반버터로 불리면 사용됐고, 댄포스의 인버터는 완전한 인버터의 조합이 가능했지만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는 꽝이었다. 그나마 실외기와 실내기, 전자식 팽창밸브의 구조를 갖추어 '인버터'라 불리울만한 건, 냉동기의 영역에서는 캐리어가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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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 이 캐리어 인버터가 이해못할 혼란함을 줄 때가 있다. 정속형에 준하는 On/Off 횟수를 성적표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일이다. 어제는 인버터로 구성된 캐리어 냉동기가 또 한번 혼란을 준 날이기에, 기록과 연구를 위해 글을 작성해본다.

이 현장은 캐리어 통신형 인버터 장비로 구성 된 냉동 창고이고, 스마트 제상을 통해 제상 에너지를 절감해 왔다. 그런데 어제 이상한 그래프와 상태가 보였다. "콤프"와 "증발기", "제상"이 같이 가동되는 상태. 이게 무엇? 대체 왜? 어떤 설정치와 어떤 구성과 어떤 로직으로 제상과 냉동기가 함께 가동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증발기는 지난 6개월간 보이지 않았던 상의 상태를 보여줬다. 제상이 수행되며, 냉동기가 가동중이고, 증발기 팬이 가동되고 있다면 충분히 보일수 있을만한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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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이 인버터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못한것이겠지. 이 증상을 납득시켜줄 누군가를 찾아나서야 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