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가 컨덴서와 증발기를 제작하는 제조사들을 좀 나열해 볼까요 - 부성 - 경동 - 삼영종합기기 - 동화윈 - 베이어레프 - 중앙냉열 - 중원냉열 - 중앙냉동기상사 - 성진산업 - 서원냉열 - 명성냉열 일단 요정도....

이 제조사들의 홈페이지를 보다보면 몇가지 특이사항들이 있는데 그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풀어본다.
일단 가장 낮은 점수부터 꼽아보자면... ▲중앙냉열 ▲중앙냉동기상사 ▲서원냉열. 이들은 감히 말하자면 기본도 안되어 있다. 홈페이지 조차 없으니 말이다. 그래, 넓은 아량으로 작년까지는 그렇다 치자. 하지만 AI가 판치는 2026년이 아닌가. 최소 몇백억이상 매출을 하고 있는 회사들이 자사 제조제품의 정보를 알 수 있게 오픈하는 홈페이지 하나 없다는게, 말이나 되나. 이건 최소한의 성의 문제다.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배려도 없다는 뜻.
그 다음의 성적표는 동화윈. 동화윈은 일을 하겠다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홈페이지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기획한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아주 작은 비용을 들여 개편하는 수준으로 외주를 준듯으로 보인다. 관리 역시 엉망이다. 카달로그는 21년에 멈춰있고, Q&A 계시판은 정말…



다음은 경동산업. 경동산업의 홈페이지는, 뭔가 좀 안쓰럽다. 일단 보고 있는 내가 좀 오그라드는 부분은, 냉동부품의 단가를 올려놓은 페이지다


이게 무엇인가... 제조사라는 곳에서 부품 단가를 홈페이지에 올려놓는 이유는 뭔가? 이거 이렇게 팔기는 하나? 너무 짜치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좀 짠한 홈페이지에다, 관리도 되지 않는 느낌이다. 약 2년전에 리뉴얼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2024년의 카달로그에 머문다. 그래도 명색에 TOP 3제조사인데 말이다.
다음은 성진. 그나마 열심히 만들어 놓은 거 같은데, 일단 홈페이지가 너무너무너무 느리다. 관리는 21년에 멈춰있다.

다음은 베이어레프. 그나마 베이어레프는 인수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영어로 가득찬 홈페이지에 겉멋을 좀 빼면 좋을것 같다.

피날레는 뭐니뭐니해도 삼영종합기기다. 사실 이 글을 쓴 건 최근 삼영종합기기가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예산을 반영하여 업데이트 한것으로 보이는데, 이전에도 꽤 괜찮은 수준의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그래서 꽤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조금 눈에 띄는 부분은... 이건 설비회사인가? 유지보수사인가? 라는 정도로 보일법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



시공사례를 전면에 내세운다던지... 연간 유지보수 플랜? 뭐 이런 부분들은... 지금껏 제조사가 앞세우지 않았던 내용들임에는 분명하다. 비즈니스의 분야를 넓혀 설비와, 유지보수쪽에 더 많은 힘을 쏟아보겠다라는 선언으로도 보인다. 그렇다면 그들은 스스로 암묵적인 금기를 깨고 필드로의 진입을 선언한 셈인데...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할지 의문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아, 나머지 제조사들의 홈페이지는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