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R-410A 냉매는 폐기수순을 밟고 있는 냉매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계획이 폐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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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규제는 사실 미국이 주도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따라가기 바쁜 상황이긴 합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냉매 전환의 이슈도, 특정 냉매(고GWP)의 제한도 모두 미국이 주도합니다. 미국 환경 보호청을 EPA라 하는데, EPA는 일정 시점 이후 R-410A 기반 장비 제조와 수입, 신규 설치 등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면 금지 계획이 폐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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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설치 시한의 강제는 이 산업 영역에 엄청난 부담이긴 했습니다. "재고를 폐기물로 만들 수 없다"라는 산업계 반발에 규제를 유연화한 것인데요. 이 계획이 폐기됨에 따라, 410A의 냉매는 앞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신규 설비는 제한하고, '기존 장비 유지보수 전용'이라는 라벨 부착을 의무화 했습니다. 또한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쿼터는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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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일까요? 아닐까요? 생각을 좀 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냉매 사용은 허용, 기존 쿼터와 생산량 축소는 유지. 그렇다는건... 아마도... 그리고 또 당연하게도.... 냉매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겁니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냉매의 가격은 떨어질 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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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닉 스토어에서 2026년 5월 28일 기준, 현재 410A 냉매 가격이 멤버십 기준 173,3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는 약 185,000 정도가 시세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아마도 지금이, 냉매를 파렛트로 구매해야할 최적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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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현장의 상황과 산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건 너무나 고무적인 일이고 존중할 일입니다. 우리 냉동공조 산업 영역에서도 꽤 역동적인 반응들이 나올듯 합니다. 오늘의 칼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