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를 준비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획입니다.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빗대, 비즈니스를 풀어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가정 먼저 할 일은, 기획입니다. 박람회의 성격은 무엇인가? 대다수의 관람객은 누구인가? 그들의 관심 주제는 무엇인가? 우리가 전하고자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가치가 있는가? 이런 질문과 답변들이 기획의 소스 입니다.

다음은 질문의 답을 현실로 끄집어 내는 일입니다.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수단은 만질 수 있는 제품일 수도 있고, 볼 수 있는 영상일 수 있으며, 볼 수 있는 브로셔나 페이퍼가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예쁘게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영상일 수도, 잘 다듬어진 카피일 수도 있겠죠. 이제 그렇게 구상 된, 스토리를 담은 수단들이 어떻게 표출되게 만들지, 레이아웃을 짜고, 필요 사항들을 계획 합니다. 누가 어디에 서 있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이 모든 것들이 기획에 속합니다. 전략 기획실의 연봉이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은 디자인 입니다. 우리가 서있어야 할 부스의 색깔도, 쓰여질 글자의 폰트도, 글자의 색깔과 크기도, 제공해야할 브로셔의 사이즈도, 자료도, 모든 것이 디자인입니다.


이 두가지가 완료되면 이제는 실행력 입니다. 좋은 업체를 비교하고, 선정해서, 좋은 견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 해보지 않았던 일들이라도 정보를 찾아내고 방법을 알아내서 실제로 해 내는 영역이죠. 자 이제, 박람회 준비는 끝나갑니다. 당신의 비즈니스는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