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냉매를 직접 생산하는 곳이 있어?" 아마도 아는 분들은 기억하실 수도 있을 텐데. 회사의 이름은 "레미"" 우연치 않은 기회에 국산 냉매를 제조하는 곳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지 벌써 횟수로 10여 년은 된 듯하다. 냉매를 만드는 회사인데, 정작 냉동기 엔지니어들이 고개를 갸웃거릴 만큼 유명하지 않은 이 회사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이유는 이 회사의 미션과 목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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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목표. 이 회사에는 미친 미션과 목표가 있는데 그건 바로, "대한민국 냉매 완전 자립화" 도대체 이게 무슨 완전 미친 목표란 말인가. 난 이 미친 목표 때문에 이 회사를 응원한 지 10년 차이다. 진심은 시간으로 증명된다. 미션과 신뢰는 몇 번의 반짝이는 이벤트나, 잠깐의 이목 집중으로 증명될 수 없다.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진심과 행동에서 증명된다. '레미'는 그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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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그 무모한 시작. 생각해보면, '레미'가 창업한 지 2007년 시작이고, 그때 냉매를 국내에서 만들겠다고 생각한 것, 이 얼마나 대단한 결정인가 싶다. 물론 배경은 모르겠다. 하지만 이들은 이걸 해내고 있다. 냉매를 외국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것.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에서 냉매를 만든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상황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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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준 통과의 의미. 레미는 ASHRAE(미국냉난방공조협회)라는 국제 표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건, 레미에서 만든 국산 냉매가, 세계기준을 맞췄다 라는 공식적인 인증이다. 1. 화학 순도와 안정성 2. 물리적 성질의 측정 3. 열역학적 성능 4. 독성 및 안정성 5. 환경영향 평가 6. 재료 호환성 7. 식품접촉 및 건강 영향평가 8. 장기 추적 데이터 등 무엇보다 그 시간동안 투자되는 비용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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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대신 묵묵함. 레미는 화려한 광고도 없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인증을 받고, 시설을 확대했다. 마무리하자면, 이런 기업을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시간과, 진심과, 마음을 쏟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런 이들은 반드시 꿈을 이룬다. 시간을, 진심을, 마음을, 쏟는 이들은 꿈을 이룬다. 세상은 이런이들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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